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2026년 6월까지

손흥민-토트넘 재계약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2026년 6월까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2026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이 팀의 역사에 큰 기여를 해온 선수임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431경기에서 169골과 9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경력이 있다.

이번 재계약은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한 구단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이적설이 돌았지만, 결국 팀에 남게 되었다.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의 재계약을 반기며, 그가 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을 포함해 총 7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예년보다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3줄 요약
-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 구단은 그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재계약을 통해 팀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 손흥민은 현재 시즌에서 다소 부진하지만, 여전히 팀의 중요한 선수로 남아 있다.